포맷은 버림의 활용화에만 집중하는것보다 기업의 선행적 행위들에 대해 다시 고민하고 생각을 돌이켜 보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도출한 결과는 근본적으로 발생되는 버림의 최소화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설계 단계부터 충분한 고민과 계획을 통해 제작시 원초적으로 폐자원을 생성을 줄이는 <Design for Zero>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스크랩 제로 운동을 통해 더 많은 구성원분들이 에너지와 자원에 대해 앞서 고민하게 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앞장 서겠습니다.

포맷은 알루미늄 건설자재 전문기업인 성지알펙스의 업싸이클링 미션 브랜드 입니다.

성지알펙스가 다루는 알루미늄 거푸집(알폼)을 활용하여 폐기화 대신 새로운 가치를 녹여 제품화하는 친환경적 목적에서 출발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출발의 뿌리는 본래 알루미늄폼 제품이 단순 제조-소비의 구조가 아닌 제조-임대라는 산업적 순환 특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태생적으로 원자재 재생과 스크랩 재활용을 근거하였기에 오래전부터 이미 우리는 Recycling Heritage를 품고 있었습니다.  포맷은 이러한 순환의 과거를 계승하여 확장된 범위의 순환을 현재에 표현하고자 하고 미래에 좀더 나은 유산은 남기고자 합니다.

포맷 브랜드의 핵심 모토는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근거합니다.

폐자재를 회수하여 재활용후 다시 배출한 기업의 생산자원으로 활용하는 완결적 자원순환 체계, Closed Loop 시스템안에서 생산-배출 선형구조가 아닌 생산-배출-생산으로 이어지는 순환구조 싸이클로 운영됩니다. 포맷은 현 생태계를 알루미늄 뿐만아닌 철강재, 목재, 플라스틱 자원으로도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하나의 버림도 없는 진정한 완결적 순환 체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